영화 리뷰 / / 2022. 10. 30. 22:07

[영화] '클로버필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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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봉 

2008년 1월 24일 개봉

2. 출연진

마이클 스탈-데이비드, 오데트 애나벨, 리지 카플란, 제시카 루카스 

3. 감독

맷 리브스

4. 개인평점 (개인) 

별 4개

 

 

5.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롭은 다니던 회사에서 승진으로 인해 타국에 가게되고 그로 인해 맨해튼의 한곳에서 송별파티를 열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그를 송별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했고 그 중 허드라는 친구는 이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 롭의 캠코더를 빌려 그곳의 분위기를 촬영하게 됩니다. 친구들 중 롭의 옛 연인 베스도 오게 되지만 그의 현 남자친구를 보고 낙심을 하게되는 롭을 달래기 위해 롭의 형, 제이슨은 한 번 더 솔직하게 얘기해보라고 충고하게 됩니다. 그러나 롭은 별다른 얘기 조차 하지 못한채 답답한 마음만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파티의 분위기가 약간은 다운된 분위기로 진행될 때쯤 갑자기 밖에서 '쿵'하는 굉음과 엄청난 진동과 함께 건물이 정전되게 됩니다. 발코니로 바깥의 심각한 상황을 확인한 롭과 친구들은 한번더 큰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전부 건물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밖은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으며, 몇몇 건물들이 붕괴되고 불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갑자기 거대한 구조물이 날아오는것을 가까스로 피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였습니다. 롭과 친구들 일행은 건물 사이로 엄청난 큰 생물체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것과 군대 병력들이 맨해튼 한가운데로 출격하여 괴생물체를 상대하는 것을 보고 이곳을 빨리 벗어나기로 합니다. 맨해튼을 벗어나는 다리를 건너던 중 괴생물체에 의해 제이슨을 잃은 롭은 큰 충격을 받게되며, 그 후 옛 연인인 베스에게 연락이 와 집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다른 일행들과 달리 롭은 고집스레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한다며 위험지역인 맨해튼의 중심부로 다시 들어가게 되고, 어쩔수 없이 다른 친구들도 롭과 같이 가게됩니다. 가는 도중 지하철 역에서 괴생물체의 새끼들로 보이는 녀석들에게 일행 중 말레나는 물리게 되고 몇 분후 군대병력을 만났을때 따로 격리되자마자 죽게됩니다. 돌아가라는 군대병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롭은 끝까지 베스를 구하기 위해 결국 가게되며 베스를 구해 마지막 헬기가 있는 장소로 도착하게 됩니다. 가까스로 롭과 베스, 허드는 헬기를 타고 이륙하던 중 괴생물체의 손에 걸리게 되어 헬기는 결국 추락하게 되고, 허드는 괴생물체에 의해 잡아먹히고 롭과 베스는 다리밑으로 피신하여 맨해튼에 예정되어있던 핵폭탄 투여가 진행되는 최후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롭과 베스는 캠코더에 마지막 자신의 영상을 남기며 핵은 폭발하고, 롭과 베스가 사귀던 옛날에 캠코더로 찍었던 영상이 잠시 틀어집니다.

 

6. 느낀점

 2008년 당시 개봉하자마자 봤었는데 그때 영상 촬영기법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3인칭 시점이 아니라 캠코더 촬영을 통한 1인칭 기법(핸드헬드 캠 촬영기법)을 사용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처음엔 좀 어지러운 감도 있었으나 스토리가 말하려는 긴박감과 공포감을 실질적으로 반영시켜주기에는 더없이 좋은 촬영기법이었지 않나 생가됩니다. 주인공 롭의 역할보다 영화 스토리 내내 해당 캠코더를 들고 감독처럼 촬영을 해준 허드의 역할이 매우 컸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캠코더로 그 위험한 순간을 촬영하는 역할을 해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캠코더 촬영 중 긴박감 상황을 본인의 비명이나 감탄사 혹은 일행들과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공포감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줬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후속작인 클로버필드 10번지,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를 이미 다 봐버린 상황에서 굳이 클로버필드 본편을 리뷰하는 이유는 3개 작품 중 가장 작품성과 몰입감이 좋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재밌진 않습니다. 괴생물체로부터 도심 한가운데가 파괴되는 상황에서 주인공 일당들이 벗어나려 도망치며 겪는 스토리일 뿐입니다만 왜인지 모르게 긴박감을 주는 내내 시간가는지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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